비아그라는 실수로 만든 약이라고? 부작용, 지속시간 알아보기 - 궁금한 것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제 치료제로 쓰인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계실 것이다.

굉장히 많은 비아그라 종류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아그라는 바로 시알리스다.

시알리스는 출시와 함께 36시간 지속 효과를 앞세워 비아그라를 바짝 추격했던 유명한 약이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의사항과 복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제대로 알아보고자 한다.

 

비아그라는 실수로 만든 약이라고?

원래 비아그라는 협심증 치료를 위해 개발 시작했었다. 그런데 기존 협심증 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 못했다.

제약사가 이것저것 고심하던 중 우연히 임상시험 과정에서 음경발기가 되는 독특한 부작용을 발견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때 제약사가 아이디어 떠올라 발기부전 치료제로 바뀌게 된 것이다.

 

비아그라 약효 지속시간

비아그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약효 지속시간은 4시간이다.

하지만, 비아그라는 30분 전에 복용하면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필요할 때 바로 섭취하는 거랑 장기적으로 섭취할 때의 용량이 다르다.

필요할 때 바로 섭취할 때 10~20mg 정도 용량을 섭취하면 36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된다.

반면 매일 정기적으로 복용한다면 5mg 용량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 그걸 모르고, 10~20mg 용량을 매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분들이 많아 부작용이 많이 일으킨다.

비아그라 부작용

비아그라는 원래 처음에 협심증 치료 목적으로 개발하려던 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협심증 환자에게 위험한 약으로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말초혈관에서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발기를 지속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심부전 환자나 협심증을 유발하는 관상동맥 질환자 등 심혈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 시 치명적인 부작용 발생 혹은 사망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하루 이틀 안에 나아지지만 유의할 필요가 있는 부작용

- 두통

- 어지러움

- 안면홍조

- 안구 충혈

- 코막힘

- 안압 상승

- 근육통

- 가슴 두근 거림

- 남성 불임

 

드문 부작용이지만 바로 병원에 가야 할 부작용

- 비정상적으로 발기 지속

- 호흡곤란

- 가슴 통증

 

외 궁금한 것들

발기가 잘되는데 먹어도 되나요?

비아그라는 발기 부전 치료제다. 그래서 발기가 원래 잘 되면 섭취해도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한다.

특히 발기가 잘 안 되는 분이라면 효과가 있다.

 

성행위를 하기 전에 언제 먹어야 하나요?

성행위나 관계하기 전에 30분~4시간 전에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비아그라를 먹으면 커지나요?

안타깝게도 커지지 않는다. 정상적인 발기를 했을 때의 그 크기만큼만 커진다. 

만약 팔 근육이 갑자기 커지게 만든 약이 있다면 가능성은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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