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10가지 사실들 알아보기

우리가 몰랐던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왔을 것이다.

끝까지 읽으시면 흥미로웠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1. 수컷 강아지는 암컷 강아지와 놀 때 일부러 져준다.

자신의 힘이 더 세다는 것을 알고도, 암컷 강아지와 놀 때 일부러 져주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암컷 강아지와 어릴 때부터 관계를 돈독히 해놓는 것이 성견이 됐을 때

사랑을 쟁취할 기회를 더 얻는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2. 거북이들은 엉덩이로 숨을 쉴 수 있다.

거북이들은 겨울잠을 자는 동안 수면이 얼면 거북은 코 대신 엉덩이로 숨을 쉰다.

겨울이 되면 거북이들이 강이나 호수 바닥의 진흙 속에 몸을 밀어 넣고, 겨울잠을 준비한다.

그런데 강이나 호수가 얼어 붙으면 물속에서 잠을 자는 거북이는 어떻게 숨을 쉬는지 생각해보았는가?

그래서 겨울잠을 자는 거북은 허파 호흡 대신 피부에 퍼져 있는 혈관들이 물에 녹아 있는 산소를 바로 흡수한다.

거북의 피부에서 가장 혈관이 많은 곳은 바로 "엉덩이"다.

 

3. 남극의 젠투펭귄은 프로포즈한다.

남극의 젠투펭귄은 인생의 동반자에게 예쁜 자갈을 가지고 프로포즈한다.

둥지는 자갈 및 조약돌들로 만들어진다.

둥지가 완성되고 암수 한 쌍이 이루어지면 서로 짝짓기를 시작한다.

어린 젠투펭귄들에게는 유치원이 존재한다!

 

4. 일본원숭이는 자판기를 이용한다.

참으로 똑똑하다.

 

5. 돌고래끼리는 서로를 부르는 이름이 있다.

큰돌고래는 어미가 자식에게 고유한 울음소리를 교육시킨다.

어느 집안 출신의 누구인지를 밝힘으로써 서로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체마다 소리의 높낮이와 억양의 특징이 달라서 식별에 이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동물학에서는 '목소리 흉내'라 부른다고 한다.

 

6. 해마는 상대와 짝을 이루며 평생 꼬리를 묶고 다닌다.

해마는 일편단심이다.

한번 짝을 맺으면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고 그 상대와만 평생 함께한다.

 

7. 강아지 코는 인간의 지문처럼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의 지문은 누구인지 확인하는데 쓸 수 있는 것처럼 강아지도 구분할 수 있다.

강아지 코는 사람과 달리 촉촉하고 말랑말랑하다. 코를 자세히보면 작은 무늬가 보인다.

그걸 비문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강아지 비문을 이용하여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도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나중에 반려견을 잃었을 때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다.

 

8. 영생불사 해파리

영생불사 해파리는 투리토프시스 누트리쿨라(Turritopsis nutricula)라는 해파리다.

먹이가 부족하거나 외부 환경이 나빠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산 모양의 몸이 뒤집히고

촉수와 바깥 쪽 세포들이 몸안으로 흡수되면서 세포덩어리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어린 개체로 돌아가 성장하는 과정을 되풀이해 영생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9. 나비는 발에도 맛을 감지하는 기관이 있다.

나비와 나방은 입이 아닌 다리로 맛을 본다고한다.

앞다리의 '정강이'에 해당하는 부분에 맛을 느끼는 감지기가 있으며, 잎을 갉으며 맛을 본다.

 

10. 버려진 다람쥐 새끼가 있으면 입양한다.

아름다운 모성애다.. ㅠㅠ

 

우리가 몰랐던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10가지 사실들 알아보았으니

알아보시기 바란다 :)

제로데일리 뉴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