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화제가 된 조나단 밀크티 제조법이 나왔다.
그런데 필자가 여기서 의문이 들었다. 외국인들도 티백을 우리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왜 조나단만 티백을 뜯어서 넣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호기심 자극하여 조사하면서 공유하기로 한다.
티백의 유래
일단 티백의 역사부터 되돌아가봐야 한다.
1904년 뉴욕의 차 상인이었던 토마스 설리반이 있다.
토마스 설리반이 차를 더 많이 팔리기 위해서 차를 홍보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샘플용의 차를 보내기 위해서 비단 주머니에 한 잔 분량만큼 담아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토마스 설리반이 그런 의도가 전혀 아녔다고 한다.
어라...? 그냥.. 풀어서 넣으라고.. 만든.. 포장용인데...?
그렇다. 풀어 넣으라고 만든 포장용이었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자신도 모르게 발명한 행운의 사나이 중 한 명으로 태어났다.
왜일까? 알고 보니 고객님들은 적당한 양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거나, 찻잎을 걸러내는데 불편함 때문에
그냥 그대로 담가 끓여 마실 수 있는 편의성 때문이었다.
차의 인기비결을 깨달은 설리번은 차가 더 우러나오도록 비단 주머니 대신 면 거즈를 이용해 티백을 개발하여
상업적으로 판매하는데 대성공했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티백은 원래 뜯어 넣는 용도가 맞다.
귀찮은 고객님들을 위해 그대로 우려 마시라고 만든 티백임을 확인했다.
(조나단은 알고 보니 천재인가..? 어떻게 알았지..?)
여기까지 티백에 뜯어 넣는 거에 대해서 알게되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