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는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부작용을 조심하라는 말이 안 듣을 수가 없다.
도대체 어떤 부작용이 있길래 정보를 통해 수집했다. 다만, 스테로이드는 두가지가 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나뉘는데,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다.
어차피 부작용은 둘 다 비슷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란다.
끝까지 읽으시면 지식과 건강을 몇 배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테로이드란?
스테로이드의 정식 명칭은 '부신피질 호르몬제'다.
주 효능은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항염효과 및 면역 억제작용의 역할을 한다.
부신은 신장 위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이며, 부신 바깥쪽 부분에서 만드는 호르몬을 부신피질 호르몬이라고 한다.
즉, 부신 피실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 안될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다.
따라서 아토피,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에는 연고로 처방되며 척추나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 등 주사나, 루마티스 먹는 약으로 처방되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1. 의인성 쿠싱 증후군
의인성 쿠싱 증후군은 다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으로 사용할 때 생기는 증상이다.
증상은 비만, 골다공증, 당뇨병, 감염성 질환, 상처 치유 지연, 정시적 장애, 백내장 등이 유발할 수 있다.
2. 금단 증후군
담배처럼 끊기 어려운 것처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끊을 때 생기는 증상이다.
증상은 기존 질환이 재발하거나, 부신피질 기능 저하, 식욕부진, 구토, 탈력감, 탈진, 체중감소, 전신 관절통, 근육통, 두통, 기립성 저혈압, 발열 등 유발할 수 있다.
다만, 보통 2~3주 정도 단기 요법에는 부작용이 없다고 하지만, 용량 조절을 잘못하면 부작용을 생길 수 있음을 참고 바란다.
3. 단기요법 중 합병증
여드름 모양 발진, 저칼륨 혈증, 부종, 근육병, 당뇨병, 췌장염, 감정 변화, 신경과민, 불면증, 식욕 증가, 체중 증가, 고혈압, 무월경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4. 붉어진 피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혈관을 수축해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오래 사용할수록 체내 면역이 생겨 오히려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심한 가려움, 안면 홍조, 피부 붉어짐까지 나타날 수 있다.
5. 피부 트러블
스테로이드의 기능 중 하나는 면역억제다.
따라서 외부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한 상태가 되면 각종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모낭염, 무좀균, 지루성 피부염 등 유발하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를 끊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끊은 직후에 갑자기 여드름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한꺼번에 트러블이 생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6. 튼살
튼살은 임산부나, 비만이 심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멀쩡한 사람에게도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특히 살이 얇은 겨드랑이 부분, 사타구니 부분에 잘 생기며,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파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튼살 한번 생기면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튼살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7. 피부 얇아짐
장기간 동안 스테로이드에 노출되면 피부는 피부위축 증상을 겪게 된다.
이는 스테로이드에 콜라겐과 각질 형성 세포 억제 기능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성분들은 각각 피부 진피와 표피를 형성하므로 억제되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얇아지게 되는 부작용이다.
즉, 얇아진 피부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쉽게 찢어지거나 피가 나기 쉽다.
8. 그 외 부작용
- 골다공증
- 무혈성 골괴사
- 성장장애
- 근위축
- 백내장
- 녹내장
- 구역과 구토
- 소화성 궤양
- 식도염
- 췌장염
- 고혈당증
- 고지혈증과 비만
- 고혈압
- 부종
- 무월경
- 태아 악영향
- 백혈구 증가
- 면역 억제
- 감정 기복
- 자반
- 모세혈관 확장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좋은 치료제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강한 편이다.
그래서 무조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 후 치료받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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