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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배당금 자사주 취득 호재 분석

 
 

한샘 배당금 자사주 취득 호재 분석

한샘 배당금 자사주 취득 호재 분석

국내 1위 가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샘은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조창걸 회장이 1970년에 창업한 이래 50여 년간 가구 분야의 외길 인생을 함께해 왔습니다.

조창걸 회장은 자신의 꿈을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PE에 전량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매각 대금만 1조 4,412억 원에 달하는 빅딜을 성사시킨 IMM PE는 한샘의 1대 주주로 올라서며 새로운 안방마님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2조 3,212억 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692억 원을 기록한 한샘은 새로운 주인을 맞으며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2대 주주인 테톤 측과 이사회 구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최대주주가 변경되면 기업의 방향과 경영 전략을 재정비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갑작스러운 대주주 변경에 투자자는 물론 회사 내부 직원들도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2022년 1분기는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일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거래량 급감이라는 대외적인 환경 역시 비우호적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B2C 부문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어 빨간불이 켜졌지만 B2B 거래에서 특판 매출이 순항을 보이며

B2C의 매출 감소 부분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샘의 실적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폼'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정권은 주택 및 가구 업체에 호재로 다가올 것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극도로 몸 사리기에 나선 주택 매매시장은 향후 부동산 제도의 정비에 따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택의 매매가 잦아지면 리모델링 시장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한샘은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에 따라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우호적인 환경을 새로운 주인인 IMM PE가 잘 이끌어 간다면 한샘은 제2의 창업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주총 때마다 불거지는 경영권 분쟁 이슈와 IMM PE 경영 장악력이 생각보다 순탄치 않은 점은 향후에도 두고두고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시간이 약이 될 것 같습니다.

한샘 주가

주총 때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온 한샘은 주가 부양과 주주환원을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습니다.

분기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가 부양책으로 보통 환호를 받는 정책이지만 이 같은 당근책에도 주주들의 성난 마음을 돌이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새로운 주인인 IMM PE의 경영 정책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해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회사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곳간 채우기가 먼저인 사모펀드의 특성상 단물 빼먹고 한샘을 내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연초부터 대대적인 제품가 인상을 단행한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해석도 억측은 아닐 것입니다.

한샘 주가는 지난해 11월 급락하기 시작해 단기간에 20% 이상 수직 하락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 약간의 반등을 한 상태입니다.

조창걸 명예회장과 IMM PE 간 매매계약이 성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가를 부양할 만한 재료가 사라져 상승 동력을 잃었는데요.

한때 30만 원을 넘어섰던 한샘 주가는 10만 원에도 훨씬 못 미치는 84,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가구 1위 업체이자 2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가구업체의 주가로 보기엔 낮은 수치입니다.

한샘은 기업 본연의 가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상태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지고 인테리어 및 가구 등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샘은 보다 높은 가치를 부여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샘 분기 배당금

주택 새 단장 욕구에 따라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2023년에 18조 원 이를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IMM PE는 한샘 인수 이후 온 오프라인 가구 인테리어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세운 바 있는데 특히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은 월평균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드나들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온 오프라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한샘몰을 통한 가구 구독 및 케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활성화해 쇼핑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인데

DIY 상품 및 새벽 배송 서비스도 도입해 동종 업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업계 최초로 상담에서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한샘은 시간이 흐를수록 본연의 가치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샘은 2022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배당성향을 50%까지 상향하겠다는 통 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 기준 한샘 배당금 금액은 1주당 1,550원을 지급하며 1.6% 정도의 시가배당률을 지급했는데요.

향후에는 배당금과 배당성향이 모두 다 증가해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비록 경영권 문제로 주가는 많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경영권 교체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되고 본모습을 되찾는다면 주가 역시 상승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샘은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과 배당 수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정권과 동조를 맞춰 그동안 소외되었던 주주들이 가치를 되찾아 가는 한 해가 되었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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